[#리뷰] 택시운전사 주관적 후기 - 착한 날조와 편집 인정합니다.

Posted by 미스터 크랙
2017.08.12 11:52 Interest/즐겨보기


-  공   지  -

파일공유는 하지 않습니다. 

익명 오픈채팅방을 운영중입니다. 질문 및 대화나눠봐요 ㅎㅎ(단체방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현재 150명 넘는 인원이 접속 중. 오픈 채팅방 접속)

직접적 링크는 블로그 폭파 일으키니 쓰지 않겠습니다.

표 짤리는 경우 말씀해주세요. 스크롤로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마사오닷컴과 매의 눈(카페), 팝콘티비 모모TV 채널, VR 그린라이트, 케이디스크 웹하드는 미깨블의 협력 업체입니다

우측에 케이디스크 웹하드 광고 배너를 통해 가입만 해도 공짜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1500 포인트 준다고 합니다.

가입하면 500포인트 주고, 실명인증하면 1000 포인트 추가로 줍니다. 마니 마니들 이용해 보세요.

AV 배우와 나만의 팬감사제를 할 수 있는 VR 그린라이트도 많은 다운로드 & 이용 부탁드립니다.




택시운전사

A Taxi Driver , 2017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

“광주? 돈 워리, 돈 워리! 아이 베스트 드라이버”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2017년 8월 12일 기준으로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택시운전사를 보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불편한 진실을 담은 영화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왜냐면 보고나면 분노와 찝찝함이 남기 때문이죠. 도가니, 그놈목소리, 제보자 등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는 한국의 흑역사이자 인간도 아닌 새끼들이 벌인 국민 대학살 사건이기때문에 잔인함이 당연히 따라올거라고 생각해서 더욱 더 보기 싫었고 나무위키로 읽고 관련 사건만 파악하는걸로 마무리하려고 했으나.....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같이 보러가지고 하셨기에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리뷰도 남기게 되었네요. 포스팅 거리를 주신 장인장모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영화의 특징을 잡아봤습니다.


1. 철저히 기자와 택시운전사의 시점


이번 영화는 철저히 기자와 택시운전사의 시점이라는게 특징입니다. 택시운전사와 기자가 보는 시점으로만 진행되기때문에 쓸데없이 폭력적인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하지 않죠. 정말 주인공들이 보는 거리에서만 사건을 보여줍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작전명 : 화려한 휴가 사건인데요. 이거를 대사 한줄로 날려버립니다.

참고로 화려한 휴가 작전은 애국가가 울려퍼질 때  이를 신호로 광주 시민들을 학살한 사건입니다.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도 이게 나왔었고 유명한 사건이죠.


그래서 그런지 저같은 경우에는 그들이 보지못한 참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궁금해졌고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무생각 없는 관객이라 할 지라도 상상을 자극하게 되죠.



2. 버디무비를 위한 과감한 생략


사실 사진을 찍을 게 아니라 영상을 찍는데 캠코더도 아니고 혼자 들고 찍는다? 그건 말이 안됩니다.

실제로도 음향을 담당하는 사람도 같이 있었다고하는데.. 이를 과감하게 생략! 


다른 외신 기자들도 광주에 있었다지만 극적 긴장감을 위해서 과감하게 생략!!


주인공 둘의 파트너십을 보여주게 됩니다. 돈 욕심때문에 기자를 태운 택시운전사는 어설픈 영어로 외국인 기자와 소통을 하게되는데요.


이 부분을 애잔하면서도 코믹하게 묘사해 암울하기만 할 수 있는 영화에 소소한 활력을 불어넣어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쌍을 찍는 주인공이 아닌 힘이 없는 주인공들이기에 사복 경찰과의 추격전은 더욱 더 긴장감을 높이고 현실감을 부여합니다.



3. 신파위한 슬로우 모션? NO! 생각할 시간을 준 슬로우 모션!


이런 영화에서는 당연히 신파적인 요소가 안들어 갈 수가 없죠. 신파적 요소를 난사하면서 욕을 들어먹은게 군함도인데.. 이번 영화에서도 신파적인 요소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는것??


물론 오그라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빠가... 손님을 두고 왔어." 이 부분은 솔직히.. 리베라메에서 "아빠는 소방관이야" 이 부분에 맞먹는 오글거림이 있었습니다만.. 영화의 극적인 부분인데다가 주인공이 한번 더 각성하게 되는 것을 알리는 신호탄 같은 대사인지라 명대사가 되었네요.


광주시 한복판에서 군인들의 총질로 사람들이 죽어갈 때 슬로우 모션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거는 뭐랄까요.... 억지로 눈물 짜내는게 아니라 생각할 시간을 준다고나 할까요?


쓰러진 사람 잡고 울고불고 이런 것에 슬로우 모션이 들어가기보다는 사람들이 총맞고 담백하게(?) 쓰러지는 부분을 슬로우 모션으로 잠깐잠깐 주는데 ㅜㅜㅜ 이런 느낌보다는 아...하면서 한마디 뱉게됩니다. 29만원 개새끼!!!


막판 카체이스 장면은 조금 에러가 있었습니다만(모든 검문소를 군인들이 막고있기 때문에 다른 택시운전사들은 빠져나가기가 힘든 상황이었기에) 서민이 영웅이 되는 모습을 그리기 위해서 또는 극적인 장면을 위해서 들어간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4. 착한 날조! 29만원 개새끼!


이번 영화는 날조 투성이입니다. 왜냐고요?? 광주에서 일어난 학살을 너무나도 담백하게 그렸기 때문이죠. 실제로는 더 잔인했는데 말이죠.


임산부를 쏴죽이고 공수부대가 살상용 봉으로 후두려까고 죽어가는 사람 구하려는 택시 운전사도 죽이고 말못하는 벙어리라서 죽이고 집에있는 청년 끌고나와 죽이고.. FPS 게임 킬 수 올리 듯이 사람 죽였던 때가 이때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흑역사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장면을 상당히 담백하게 그린게 이 영화의 특징입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막장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화려한 휴가 사건도 안보여주고 말이죠.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잘한겁니다. 저같이 이런 계열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도 어느정도 볼 수 있게 만들었고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만들었으며 잔혹함이 적어 15세 관람가로 만들었기에 젊은 사람들도 이런 사건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하고 찾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는거죠.


그렇기에 저는 착한 날조라고 생각하고.. 이런 군들의 최고 지휘자였던 29만원은 개썅놈의좆같은 씨발새끼에서 개새끼 정도로 평가가 절하된거죠.


5. 모든 이들에게 제공한 완충장치


이번 영화에서 사복경찰과 공수부대를 제외하고는 모든이들이 착하게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사글세를 신경쓰지 않는 친구 택시운전사. 월세 밀리 것을 타박하지만 알고보면 착한 친구 택시 운전사 아내, 기자들을 위해 자기 한몸 희생한 광주 택시운전사, 서울 번호판을 보고도 주인공 일행을 보내준 군인..


모든 이들이 좋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어떻게보면 주인공 일행을 보내준 군인도 어떻게보면 영웅이고 실존 인물인데.. 과연 실제로는 어떻게 되셨을지가 궁금하네요.



5. 이번 영화를 통해 최고 수혜자는 누구다?


이번 영화를 통해 최고 수혜자는 바로 29만원 그 대머리 친구입니다. 이번 영화로 인해 욕을 다시금 들어먹으면서 생명연장의 꿈을 이뤘고 이번에 영화관련해서 소송건다는데 다시금 홍보가 되면서 상영기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해서 다시금 생명연장을 이루는 빅픽처를 그릴 수 있게되었다는 겁니다.


29만원은 정말 이 영화에 고마워해야합니다. 진정한 수혜자는 바로 29만원! 그 친구입니다!



6. 결론


군함도 같이 잘생기지않아도. 총한자루 없어도, 돈이 없어도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번 작품. 


절제된 표현과 과감한 생략이 진부함을 덜했고 3인칭 시점과 1인칭 시점을 왔다갔다하며 담담하게 보여주는 참상이 더 우리의 마음을 쓰리게하고 여운을 남겼습니다.


완벽한 영화라고 할 수는 없을지 모르나.. 잘 빠진 영화인 건 맞습니다.

별점 5점 만점에 4.0점 주겠습니다.



 배너 통해 가입시 무료 10기가 + 1일 무료 이용 제공!!

↓ 최신 AV를 토렌트보다 빠르게 10기가 받자!! 

 아래 배너로 넷파일(넷폴더) 가입해주시면 1일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블로그 활동에 도움이 됩니다. 


신고
'Interest/즐겨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more
이 댓글을 비밀 댓글로
    • 쏭양
    • 2017.08.12 12:32 신고
    봤는데 최근 한국영화중 최고더라!
    80년대와 위화감 제로인 유해진..
    • 소프성애자
    • 2017.08.12 23:39 신고
    정말 5.18때 시신들을 보면 너무 끔찍해서 보다 말았습니다...머리가 다 터져있어서...여튼 29만원씨 뚝빼기 깨버리고 싶은데...현실이 그지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