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토리] AV 시상식 이야기 네번째, AV 그랑프리 2008 (#AVOPEN, #스카파성인방송대상, #DMM성인상, #불토리)

Posted by 불토리
2016.07.18 06:12 Another Victory/불토리 컬럼



[불토리] AV 시상식 이야기 네번째, AV 그랑프리 2008

 (#AVOPEN, #스카파성인방송대상, #DMM성인상, #불토리)



  벌써 네번째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SOD에서 야심차게 기획했던 "AV 오픈"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불과 2회만에 주최측의 부정행위로 파국을 맞고 말았죠. 2007년 8월 30일 사무국의 공개 사과에도 불구하고 논란만 가중되는 상황에서 AV 오픈 공식 홈페이지는 폐쇄됐습니다.


  그러자 SOD의 경쟁업체였던 DMM닷컴(호쿠토)은 2007년 12월 1일부터 두 달 간 좀 더 공정당당할 것을 표방한 새로운 AV 콘테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름하야 "AV 그랑프리(エーブイグランプリ)"!! 오늘의 주제입니다.







  1. 제1회 AV 그랑프리 2008



  AV 그랑프리에는  주최측이 일본 최대의 AV 유통업체였던 만큼 수많은 업체(77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아이디어 포켓, 도그마 같은 호쿠토 계열의 업체들부터, SOD, 프레스티지, 워프 같은 기존에 AV 오픈에 참여했던 업체들에다가(KMP는 불참), 쿠키, 핫엔터테인먼트 같은 렌탈계 회사들도 동참했습니다. 이 무렵 비데륜이 붕괴되면서 셀과 렌탈의 구분이 무색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AV 그랑프리는 AV 오픈과 기본 포맷은 비슷했습니다만, 업계 간의 자웅을 겨루자는 것보다는 DMM의 다양한 메이커들을 홍보하려는 연말 총결산 느낌이 훨씬 강했습니다. 도그마의 토지로 감독을 비롯한 여러 작가주의 감독들이 다수 참여했고, 본선 말고도 매니아 스테이지를 따로 준비했기 때문에 훨씬 다양한 취향을 아우를 수 있겠다고 기대받았습니다. 그랑프리 상금을 5백만엔으로 감축한 대신에, 수상 부문을 여배우, 아마추어, 버라이어티, 페티쉬, 숙녀 등 부문을 세밀하게 쪼갰고요. 


  특히 AV 오픈과 가장 큰 차이점은 매출이 아니라 소비자의 인기 투표로 순위를 결정한다는 점이었습니다(물론 최다매출상은 매출로 뽐음). 선정기준을 변경한 건 SOD의 매출 조작 행위 때문도 있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메이커들이 매출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 본연의 색채를 다채롭게 구사하도록 독려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타카하시 가나리 사장이 지적했듯이, 에스원을 비롯한 메이저 제작사들이 매출에 연연해 작품의 질 보다는 인기 여배우 몰아넣기에만 급급해했던 데 대한 반성이었습니다. 다만, DMM에서 AV 그랑프리 월정액을 끊은 이용자에게만 투표권을 준 건, 한계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AV 그랑프리 2008 공식 로고

 

영광의 그랑프리를 수상한 카와이(kawaii*) 제작진들



  2. AV 그랑프리 2008 출전 결과


  가장 매출이 높았던 건 미즈키 나오와 하츠네 미노리가 출연한 <기리기리 모자이크>(에스원)였지만, 팬들이 뽑은 인기투표 결과 코사카 유리와 오하시 미쿠가 찍은 카와이 1주년 기념 백합물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때 오하시 미쿠(大橋未久)는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신인 축에 끼어 있었는데요, AV 그랑프리를 수상하면서 일찍이 레전드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건, 레이싱 모델 출신의 롱다리 AV여배우 후유츠키 카에데(冬月かえで)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격 데뷔했다는 겁니다. 최종 순위에서 팬들이 뽑은 최우수 여배우상에 선정되면서 초창기부터 최고 유망주로 급상승했고, 한 동안 프리미엄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도 아이디어 포켓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이 때가 리즈 시절이었던 것 같네요.


  한편, 2007년 7월 은퇴를 발표한 아이다 유아(あいだゆあ)가 스타일 아트를 통해 출품작을 낸다고 하기에 기대에 부푼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사실은 베스트 총집편이었습니다. 게다가 댄스 장면만 짜깁기한 이미지 비디오였습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더보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랑프리 스테이지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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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스테이지 부문)


더보기




  이상 AV 그랑프리 2008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AV 그랑프리라는 대체재가 생기면서, AV 오픈은 사실상 완전히 막을 내렸습니다. 참가업체가 4배로 불어나면서 규모도 훨씬 커졌고요. 하지만 AV 오픈에는 도쿄 스포츠라는 유명 언론사가 협력업체로 있었기 때문에 마케팅이 수월했던 것에 비하면, AV 그랑프리는 성급하게 준비하느라 그랬는지 상대적으로 홍보가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메이저 업체들이 치열하게 다투던 AV 오픈에 비하면, 다소 재미가 반감된 것도 같고요. 단지 여러 메이커들을 줄세워놓기만 한 느낌이랄까요.



  그럼 이만.





 



필자 : 불토리 bultori@naver.com

세상만사를 덕질로 귀결시키지만, 슬슬 글 쓰는 게 귀찮아지고 있는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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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발찌
    • 2016.07.18 13:04 신고
    이번에도 역시 잘 봤습니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셀과 렌탈이 어떤 개념인가요??
    • 셀은 판매용 렌탈은 대여용으로 구분해서나오구요 셀계가 모자이크가 더 옅었고 렌탈은 모자이크가 셌었죠 . 지금은 거의차이없다고들었습니다
      • LG전자발찌
      • 2016.07.19 10:01 신고
      아 그렇군요. 크랙님 답변 감사합니다~
    • ㅓ너
    • 2016.07.18 15:27 신고
    아이다 유아가 은퇴를 발표했을때 참 아쉬워했던게 생각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