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그녀들의 안식처를 위한 외장 하드디스크 구매 가이드 Part 2 - 사용편 (#외장하드, #외장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 #IT)

Posted by 미스터 크랙
2016.07.14 09:15 Mr. Crack Says.../개인 관심사


그녀들의 안식처를 위한 외장 하드디스크 구매 가이드 Part 2 - 사용편

#외장하드, #외장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 #IT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영상속 그녀들을 컬렉팅하기 위해... 또는 게임을 위해.. 또는 영화 수집을 위해 여러가지 데이터 수집을 위해 외장 하드디스크를 이용 중이실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 블로그 방문객분께서 외장 하드디스크 구매 가이드를 저에게 보내주셨고 이를 포스팅 해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포스팅 글을 블로그 형식에 맞게 변경해서 포스팅합니다. 상당히 긴 글이므로 파트를 2개로 나눠서 선택 편과 사용편으로 올려드립니다.


'SSD'님 감사드립니다.

 


 

좀 더 큰 사진을 원하신다면 클릭해주세요.


그녀들의 안식처를 위한 외장 하드디스크 구매 가이드 Part 1 - 선택편

이걸 먼저 읽어주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겁니다.



4. 도킹 스테이션은 가급적 피해주세요.


외장 HDD 한 두개로는 용량이 감당이 안되고 HDD를 여러 개 번갈아 가면서 써야하는 경우에 사용상의 편리함 때문에 HDD 도킹을 쓰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그런데 이게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해 드리기가 좀 어려운 물건입니다.

 

△ 편리한 HDD 도킹,안전성은 글쎄……입니다.


모든 HDD는 모터가 달려있고 모터에 매달려서 돌아가는 원판이 있기에 필연적으로 진동이 발생합니다.그러나 HDD는 스스로 진동을 억누르지 못하기에 어딘가에 고정되거나 최소한 단단한 곳에 누워있는 상태로 작동해야 진동을 최소화 할 수 있어요.


흔들리는 책상에서 밥을 먹거나 글씨를 쓰기 쉽지 않듯이, HDD 전체가 들썩거리는 상황에서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정밀하게 움직여야 하는 HDD가 제대로 데이터를 쓰기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그렇기에 가능하면 단단하게 고정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HDD 도킹은 HDD를 충분히 고정시켜주지 못합니다.결국 HDD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고스란히 안쪽에 영향을 끼치는데,잠깐 쓰는 정도야 괜찮겠지만 대용량의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쓰고 지우다 보면 당연히 좋지가 않아요.


 

△ 스카이 디지털의 HDD 보관 케이스 겸용 연결 어댑터


그러니까 HDD 도킹은 어지간하면 쓰지 마시고 외장 HDD를 단단한 바닥 위에 두고 쓰시거나,HDD보관함과 연결 어댑터를 같이 제공하는 제품을 사서 여러 개 쌓아 놓고 쓰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적어도 덜렁거리는 도킹 보다는 훨씬 HDD 수명에 좋습니다.



5. 가능하면 어댑터 딸린 USB허브에 연결 해주세요.


외장 HDD를 본체 앞쪽에 나와있는 USB 포트에 꽂아서 쓰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편하긴 한데,썩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제일 좋은 방법은 어댑터 딸린 USB 허브에 꽂아서 쓰시는 겁니다.아 참고로 이 팁은, 2.5인치 외장 HDD를 쓰시는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깁니다.


컴퓨터에서 USB 포트는 5VSB+(5Volt Standby)라는 회로에서 전력을 끌어다 씁니다.그런데 이 5VSB 회로는 컴퓨터의 전원 회로들 중에서도 가장 골치가 아픈 물건입니다. 5VSB 회로는 PC가 꺼져 있어도 물리적으로 아예 멀티탭 전원을 내리지 않는 한 24시간 내내 작동해야 하기 때문에 언제나 다른 회로들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이 혹사당합니다.그리고 보통 파워 서플라이나 메인보드나 케이스처럼 5VSB+ 전력이 지나가는 부분들을 만들면서 대용량의 전류가 흐를 것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전원 공급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결론적으로,외장 HDD를 쓴다면 가능하면 컴퓨터의 전원에 의존하지 않고 별도의 전기 공급이 가능한 곳에 꽂아서 쓰는 것이 HDD의 수명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외장 전원 어댑터가 딸려오는 USB 허브.


그러므로 2.5인치 외장 HDD를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전원 어댑터가 따로 딸려오는 USB 허브를 사서 연결하세요. 그게 쓰기도 편리한데다 HDD와 컴퓨터 본체 양쪽의 수명에 모두 도움이 됩니다.



6. HDD를 조심히 다루어 주세요.


누차 반복해서 이야기 하지만, HDD는 진짜 약한 물건입니다.이건 뭐 개복치 수준 이에요.그래서 제대로 다루려면 정말 알아야 할 게 너무 많은데, 딱 한 가지 정도 정말 조심 하셔야 할 것만 그림으로 간단하게 설명드립니다.


 

△ 진짜 중요합니다.


HDD안쪽이 진공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는데, HDD 내부는 진공이 아니라 먼지가 극히 적은 상태일 뿐입니다.그리고 HDD엔 작동 중에도 HDD 내부의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기 위해 숨구멍이 하나 뚫려 있습니다.내부의 압력이 크게 변화해도 HDD는 얼마든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HDD나 외장 HDD를 손으로 쥐실 땐 상대적으로 철판이 얇은 위 아래 대신 두껍고 튼튼한 양 옆을 쥐어 주세요.



마치며


별 거 아닌 것 같은데,이놈의 하드디스크라는 물건이 워낙 개복치 뺨치게 민감하고 약하고 지랄 같다 보니 하나 사고 쓰는 것 마저도 쉽지가 않네요.뭐 다 기억하고 조심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드럽게 재미도 없으면서 양까지 많은 이 글 읽어들 보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사진을 제외한 이 글의 모든 내용은 저작권이 아예 없습니다. 수정,재배포 모두 자유입니다. 일부든전체든 글의 텍스트는 아무데나 퍼다나르셔도 됩니다.사진과 이미지들은 제 소유가 아니지만 가능하면 저작권 시비의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해외의 이미지들로 퍼왔으니 퍼가실 때 참고들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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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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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오! 소라!
    • 2016.07.14 14:28 신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평소 궁굼하던게 몇가지 있는데요

    1. 외장하드 보면 백업 복구 이런거 있던데 어떻게 쓰는지 몰라서 그냥 용량대로 파일만 넣어서 보관중인데
    이게 고장나면 다 날라간다는 불안감이 항상 있거든요
    파일 백업을 미리 해놓으면 나중에 고장났어도 업체나 동네 컴가게에 맡기면 복구 가능한가요?

    2. 백업 하려면 용량이 많이 필요한가요?
    예를들어 3테라짜리 하드에 한 10기가 남겨놓고 파일 다 꽉차있다면 백업파일 만들려면 용량이 많이 필요한가요?

    3.백업은 어떻게 해야하죠?
    • 저는 잘 모르는 분야라서.. 쓰여있는 오픈채팅을 통해 물어보시면됩니다 ㅎ
    • 1. 외장하드의 백업/복구 기능은 PC 내부에 달려있는 HDD의 폴더를 지정해서 자동으로 백업하는 기능입니다. PC에 있는 폴더 중 특별하게 중요한 폴더가 있다면, 그 폴더를 지정해주세요. 그러면 본체 내부의 하드디스크가 깨져도 걱정 없으시겠죠.

      2. 백업하려면 용량 많이 필요합니다. 3테라짜리 하드에 10기가 남겨놓고 꽉 차있다면 당연히 3테라짜리 하드가 하나 더 있어야 온전히 백업할 수 있습니다.

      3. 백업은 별 게 없습니다. 어떤식으로든 데이터의 복사본이 존재하면 그게 백업입니다. USB메모리에 저장하셔도 되고 CD로 구워두셔도 되고 외장하드에 두셔도 되고 클라우드에 올리셔도 모두 백업입니다. 가장 극단적인 방법이라면 HDD의 내용인 010001 같은 데이터 값을 전부 석판에 새겨놓는 것이 현재 인류가 쓸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백업 방법이겠죠. 핵전쟁이라도 나지 않는 한 2000년은 갈겁니다. 아무튼 요지는, 백업은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냥 여기저기에 사본을 많이 만들어두세요. 그게 개인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백업방법입니다.
    • 슌카
    • 2016.07.14 21:28 신고
    잘보고갑니다!근데 슌카..저작품..품번 좀 알 수 있을까요..ㄷㄷ
    • 저건 그냥 이미지샷 ㅎ
    • 표지는 ABP-027의 표지 샷을 잘라다가 제가 임의로 수정해서 만들었습니다.
    • ㅇㅇ
    • 2016.08.15 18:12 신고
    컴맹이라서 그런데요..... 보통 외장하드는 시게이트나 wd에서 빨간색, 파란색, 흰색, 검은색 등등의 케이스가 있고 usb만으로도 컴퓨터에 연결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위에 나와 있는 외장하드라고 지칭되어 있는 것은 보통 컴퓨터에 내장해서 쓰는건데 "스카이 디지털의 HDD 보관 케이스 겸용 연결 어댑터" 를 연결해서 시게이트나 wd에서 파는 외장하드처럼 쓴다는 건가요? 제가 궁금한건 보통 외장하드는 글에 맨 밑에 있는 wd에서 만든 빨간색 외장하드 같은 건데, 껍데기가 없는 hdd를 외장하드라고 부르시는 이유가 궁금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 조립을 해서 만들어도 컴퓨터고 HP에서 완제품을 사와도 컴퓨터겠죠. 마찬가지로 HDD에 외장 케이스를 씌워도 외장 HDD고 WD나 HGST같은 HDD 제조사에서 나온 완제품 외장HDD도 외장 HDD입니다.
    • ㅇㅇ
    • 2016.08.15 19:14 신고
    ㄴ 아.. 그러면 그냥 hdd를 외장하드 처럼 써도 된다는 거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2016.10.31 07:09
    비밀댓글입니다